유료로 바뀌고 나서..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가지고 런닝을 해봤다. 커피 한두잔 안 먹으면 되는 가격이지만 그냥 구독해버리기엔 뭔가.. 뭔가 아까웠다. 그러나 워치만 차고 나가는 이 가벼움과 편리함에 익숙해진 나는 결국 구독해버렸다. 이로써 구독하는 게 총 몇개냐.. 셀 수도 없다 이제는. 몰라. 건강해지는 거니까...^^ 나를 위한 투자 좋아..^^ 라고 위안을 삼아 본다. 아무튼간에 런데이 3주 후기 달리기가 조금 덜 힘들어졌고, 2분을 뛰어도 나름 버틸만 한 정도가 되었다. 워치로 인바디를 재 보았더니 체지방이 0.2kg 감소했다! 근데 골격근량이 1.1kg 증가했다..! 그냥 좀 더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. 와...~~ 단점은 종아리 앞부분? 정강이와 발목 사이 근육이 좀 아프다. 인터넷 찾아보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