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때문에 늦은 여름 휴가를 가기로 했다. 장소는 포항!
막걸리 협찬해준 회사 직원분께 다시한번 감사를.. 넘 맛있었다.
그리고 포항 도착!
수영장도 실내, 실외 두개나 있고 완전 독채 풀빌라라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.
뷰는 말해모해
벌레 나올까봐 걱정했는데, 벌레는 무승 먼지 하나 없이 정말 깨끗했구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침구, 바닥, 화장실, 수영장, 하트 튜브까지 다 너무 깔끔해서 좋았다. 다음에 또 오고싶다.
신나게 놀고 바로 앞에 바닷가에서 맥주한캔 하러 나왔는데, 환하게 달이 비친 바다가 너무 이뻤고 날도 선선해서 정말정말 좋았다. 서해랑은 또 다른 분위기
바다가 정말 맑고 깨끗하고 넓었다.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정말 완벽했던 하루
숙소에서 일출도 봤다.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와 햇빛이 너무 아름다웠다.
새벽마저 이쁜 포항
바닷바람이라 그런가.. 바람이 어마무시하게 불어서
호미곶 앞에 돌문어 조각이 있던데, 딱 내 모습이 돌문어..
1박2일밖에 못 있었던 게 너무 아쉽다. 다음에 또 동해의 밤바다를 느끼며 시원하게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재밌게 놀고싶다.
즐거운 휴가를 만들어준 내 겨우리 너무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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